멕시코의 GK 기예르모 오초아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멕시코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 멕시코 GK 오초아, 멕시코의 패배에도 경기 MOM 선정/SBS방송 캡처

멕시코는 후반 3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43분과 경기 종료 직전 웨슬리 스네이더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패배 했지만 오초아의 활약은 빛났다. 네덜란드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오초아는 후반 12분 스테판 데 브라이의 슈팅을 막아냈고, 아르옌 로벤의 일대일 찬스도 저지하며 철옹성의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이적인 반사 신경을 보인 오초아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멕시코 GK 오초아 MOM선정, 정말 대단했다”, “멕시코 GK 오초아 MOM선정, 감동이었다”, “멕시코 GK 오초아 MOM선정, 신들린 선방이었다”, “멕시코 GK 오초아 MOM선정, 엄청났다”, “멕시코 GK 오초아 MOM선정, 멋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