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유미(35) 측이 나영석(42) PD와 관련한 악성 루머에 불쾌감을 표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18일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정유미 씨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매니지먼트숲


이어 "당사는 사실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분노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며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전했다.

전날(17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tvN '윤식당'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정유미와 나영석 PD에 대한 악성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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