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KRX)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국제선물업협회(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FIA 선물·옵션 엑스포는 전 세계 거래소와 청산소, IT기업 등 업계 관계자 수천 명이 참가하는 파생상품 업계 최대 행사로 손꼽힌다.

거래소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주요 옵션상품에 대한 영업허용을 취득했다. 미국 적격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직접 영업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엑스포 기간에 KRX 옵션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16일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 거래소 6곳이 참석하는 '제6회 트레이딩 아시아 심포지엄'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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