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썰전'이 편성 요일과 방송 시간을 변경, 이번 주 방송을 재개한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10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13년 2월 21일 첫 방송된 이후 약 68개월 만에 편성 요일과 시간을 이동한 것.

이로써 '썰전'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개그 콘서트' 등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사진=JTBC '썰전' 제공


'썰전' 연출을 맡은 김지선 PD는 "과거 월요일 녹화, 목요일 방송이라 주중에 일어나는 많은 이슈들을 발 빠르게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금요일 녹화, 일요일 방송으로 바뀌면서 한 주의 이슈들을 시의성 있게 따끈따끈하게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6일 합류한 이철희 의원과 박형준 교수의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철희 의원님이 합류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박형준 교수님과의 케미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썰전'의 부제가 '독한 혀들의 전쟁'인 만큼 앞으로 더욱 독한 토론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MC 김구라와 박형준 교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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