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퍼스트맨'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맨'은 전날(18일) 7만 82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3253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5만 1225명(누적관객수 308만 5048명)을 동원한 '암수살인'이 차지했으며, '베놈'이 3만 4029명(누적관객수 343만 1214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퍼스트맨' 포스터


'퍼스트 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도서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원제 First Man: The Life of Neil A. Armstrong)이 원작으로, 라이언 고슬링이 닐 암스트롱 역을 맡아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위플래시',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작들을 능가할 수려한 연출을 선보인다. '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조쉬 싱어가 각본을 맡았으며, 원작 작가 제임스 R. 한센 역시 영화에 참여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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