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4' 강수정이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져 2000년대를 휩쓴 여걸들 이혜영·강수정·정선희·현영과 MC로 이들과 함께 했던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강수정 부부에 대한 충격적 제보가 전해졌다. 모든 출연진을 민망하게 만든 이 제보는 강수정 남편이 매일 입으로 부항을 떠준다는 것.

제보자 정선희는 "강수정의 남편이 굉장히 입을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뜨겁다고 한다. 매일 부항을 뜨진 않지만 주 2, 3회는 뜰 것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결혼 10년 차이지만 여전히 '수정 바라기'인 강수정의 남편은 강수정의 옷을 직접 코디해주는가 하면, 누군가가 강수정에게 말만 걸어도 질투를 한다고. 

강수정은 "아직도 내가 제일 예쁜 줄 안다. 아무도 안 쳐다보는데 저 사람이 쳐다본다며 택시를 타라고 한다"고 남편의 애정을 시인했고, 현영은 "이 정도면 의처증 아니냐"고 제동을 걸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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