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제작, 예약 주문이 2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은 고급형 2종과 콜렉션형 1종으로 발매된다. 고급형의 경우 순금(99.9%)으로, 콜렉션형의 경우 순은(99.9%)으로 제작되며 디자인은 동일하되 사이즈와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의 예약 주문은 23일부터 한국조폐공사쇼핑몰, 화동양행 온라인몰, 전국 롯데백화점 골든듀 매장, 농협은행, 기업은행에서 2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의 각 패키지 구성 내용과 제품 실물은 예약 주문일에 앞서 열릴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발매식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 사진=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1968년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조용필은 19집까지 정규 앨범만 20개, 비정규 앨범까지 포함하면 50개 음반을 발매하는 등 스타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금도 애창되는 수많은 빅히트곡들을 발표해왔고, '바운스'(Bounce), '헬로'(Hello) 등 젊은 감각의 곡으로 지금까지 남녀노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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