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은혜로교회 후속 취재를 방송한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8월 25일 과천 은혜로교회의 타작마당 영상과 피지 이주의 실상에 대한 후속 취재 내용을 공개한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은혜로교회에 대한 내용은 지난 방송 직후 영국의 BBC와 가디언, 호주의 ABC 등 해외 언론들도 방송 내용을 인용 보도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번에는 미국에서 신옥주 목사가 600만 달러 소송에 피소된 사건을 추적했다.

2012년 신옥주 목사가 뉴욕 플러싱에서 뉴욕 은혜로교회를 운영할 때 조현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한인 교인이 가혹 행위 끝에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건이 있었고, 제작진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피해자 아버지를 만났다. 또한 미국 현지 취재로 법정 후견인과 사건 관련자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은 지난 방송 이후 피지의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피지를 찾았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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