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2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서 제6차 한중일 3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 의장으로서 구로다 하루히코(Haruhiko Kuroda) 일본은행 총재,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인민은행 총재와 함께 '인구 고령화와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했다.

   
▲ 이주열 한은 총재/뉴시스

3개국 중앙은행 총재는 상호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역내 경제·금융 안정을 위해 이같은 회의를 2009년부터 매년 순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다음해 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중국인민은행에서 주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