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해병대사령부는 내년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케이맵)을 24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는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해병대연합훈련은 2016년에 14회, 2017년 17회, 올해 11회 각각 실시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11월 초 대대급 연합훈련에 대해 한미 국방부가 승인했다"며 해병대연합훈련의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병대는 또한 상륙작전능력을 여단급에서 사단급으로 확대하기 위해 병력 1천명, 헬기 36대 탑재가 가능한 차기 대형수송함(LPX)을 확보하기로 했다.

   
▲ 사진은 지난 2015년 한미연합훈련에서 우리군 해병대와 주한미군 해병대가 함께 시가전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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