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역시 아이유였다. '쇼! 음악중심'에서 아이유가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도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유의 '삐삐'가 1위 후보로 올라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 로꼬의 '시간이 들겠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날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도 1위로 호명됐던 아이유는 이날 '쇼! 음악중심'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솔로로 돌아온 이홍기와 소희의 컴백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청량감 넘치는 신곡 '쿠키스'를 특유의 애절함에 부드러움을 더한 보컬로 비투비 정일훈의 랩 피처링과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걸그룹 엘리스 출신 소희는 첫 솔로곡을 발표하고 한껏 매력을 발산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작사, 작곡한 '허리 업'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걸크러시한 모습으로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에이프릴이 '예쁜게 죄', 김동한이 '굿나잇 키스'로 역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소유, NCT 127, 스누퍼, 우주소녀, 에디킴,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세븐어클락, 드림캐쳐, 공원소녀, 소야 등이 출연해 각자 개성을 발휘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