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해외 항공권을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기존 티몬 앱 여행 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일정에 따라 요금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티몬 제공

또 특정한 항공편 티켓을 검색하면 주요 도시별 최저가 할인 항공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호수 티켓몬스터 투어본부장 “티몬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예매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탑항공과 제휴한 티몬은 실시간 항공권 예매와 호텔예약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매월 15%씩 늘고 있다. 특히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 등 근거리 여행객이 전체 발권의 약 45% 가량을 차지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