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고양 킨텍스 ‘2018 오토위크’ 기간 중…기초종목 70여명 교육
운전기량 향상 통한 안전운전 유도 목적…협회 주최 첫 짐카나 스쿨로 주목
13세 이상 참가한 카트 스쿨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각광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2일 지난 주말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인 ‘2018 짐카나&카트 스쿨’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 특설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스쿨은 ‘2018 오토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전시장을 찾은 7만여 관람객들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 2018 KARA 짐카나 스쿨과 카트스쿨 교육 현장 /사진=KARA


지난 20일 열린 KARA 짐카나 스쿨은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마련한 일반인 대상 첫 짐카나 스쿨이었다는 점에서 개최전부터 관심을 모으며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 됐다.

전현직 레이싱 드라이버와 국제자동차연맹(FIA) 드라이버 교육자 훈련 과정을 거친 전문가들이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로 나서 선착순으로 참가 기회를 얻은 4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60도 회전, 8자 회전, S자 코너 주행법 등 이론 및 밀착형 일대일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일) 열린 KARA 카트 스쿨은 13세 이상의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레이싱 카트의 기본 작동 원리와 실기 주행 훈련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KARA는 국내 최정상 카트팀인 피노카트와 함께 유소년의 체형에 맞는 장비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훈련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준비했다.

   
▲ 2018 KARA 짐카나 스쿨과 카트스쿨 교육 현장 /사진=미디어펜


이번 스쿨 참가자들에게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8라운드 입장권, 2018 오토위크 입장권, 브레이크패드, 엔진오일, 자동차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됐다. 또 교육 이수자들에게 국내 드라이버C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KARA는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초종목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