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현대의학의 가장 큰 문제는 질병의 예방과 원인 치유에 관심이 없고, 원인 '치유'는 하지 않고 증세 '치료'에만 집중한다는 점이다.

치유는 체내에 질병 유발요인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고 치료는 병에 걸렸을 때의 '인체의 반응'일 뿐임에도...

효과와 비용 양 측면에서 증세 치료보다 훨씬 훌륭하고 비용이 저렴한 게 '자연치유'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우리 몸 안에 있는 의사'인 자연치유력이 질병을 완전히 낫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 몸에 있는 유전자와 면역체계는 뭄에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를 아무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데, 이것이 바로 자연치유다.

몸의 '주인'인 사람이 이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방해해서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이 책은 자연치유 전문서다. 그래서 책 이름도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다.

저자는 아시아경제TV와 아시아경제 인터넷판에 연재된 이 야심찬 기획시리즈물을 모아,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김재호 지음/신세림출판사/정가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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