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재, 고양터미널화재 등 잊을만 하니 또! '불안하네'

올해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그랜드 호텔 옆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고양터미널 화재 YTN방송 캡처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네티즌은 "대구 범어동 인근에 큰 불이 난 것 같다.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이 화재 진화중이다. 인명 피해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올해는 유난히 기억에 남는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5월24일에는 전주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노모와 장애아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틀뒤인 5월26일엔 경기고양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당하는 재난이 발생했으며 5월28일엔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로 20여명이 죽거나 닥치는 등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화재, 올해는 왜이렇게 화재 사고가 많지" "대구화재, 무섭다" "대구화재, 조용한 날이 없네" "대구화재, 재난공화국이네" "대구화재, 불안해서 살수가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