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펼치고 있는 준플레이오프가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차전 티켓도 전부 다 팔렸다.

한화와 넥센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경기 시작 3시간 27분 전인 오후 3시 3분 일찌감치 매진됐다.

   
▲ 사진=넥센 히어로즈


두 팀의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대전에서 한화 홈경기로 열린 1, 2차전과 전날(22일) 고척돔 3차전에 이어 이날 4차전까지 전 경기 매진이다.

매진사례를 내건 것은 준플레이오프 통산 53번째, 포스트시즌 284번째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은 넥센-KIA의 와일드카드 결정전(16일, 고척돔) 포함 5경기에서 누적 관객 7만 3315명을 기록했다.

현재 시리즈 전적에서는 넥센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만약 이날 4차전에서 넥센이 이기면 3승 1패로 시리즈를 끝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한화가 이기면 두 팀이 2승 2패 동률을 이뤄 25일 대전에서 최종 5차전을 치러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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