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그의 보좌관에게 금품을 건넸던 상황을 진술한 내용이 공개됐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드루킹 공판에서 드루킹 측근으로 필명 '성원'을 사용하는 김모씨의 피의자신문 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김성원은 지난해 8월 한 음식점에서 드루킹, '파로스' 김모씨와 함께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 지사의 보좌관 한씨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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