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6일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33p(-1.08%) 내린 2040.97을 나타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3.27p(0.16%) 오른 2066.57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 반전돼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86%), 나스닥 지수(2.95%) 등 주요 지수가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 포지션을 7일째 유지하고 있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이 ‘사자’를 유지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0.31%),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화학(-5.74%), SK텔레콤(-2.47%), 셀트리온(-1.06%) 등이 내리고 현대차(1.36%), POSCO(0.76%), KB금융(1.17%), 신한지주(2.72%) 등은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15p(-1.77%) 내린 674.6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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