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하락세에 따라 '공포지수'가 약 9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6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약 8% 오른 21.00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때 지수는 24.34까지 치솟아 지난 2월 6일의 28.3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VKOSPI는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포지수'로 불린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2008.86까지 떨어져 나흘째 연저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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