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최고 11~17도 예상...체감온도 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 27일 날씨 예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다. 또 중부 내륙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광주 9도 △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광주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당분간 전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초강력 슈퍼태풍으로 불리는 제26호 태풍 '위투(YUTU)'는 필리핀 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 풍속이 초속 50m에 달하는데, 26일 오후 4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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