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하철 4호선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오이도역에서 출발한 당고개 방면 4호선 열차는 29일 오전 6시 5분경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섰다.


   
▲ 지하철 노선도. /사진=네이버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에 승차한 고객을 하차 조치하고 4호선 모든 역에 운행 지연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

상행선은 공사가 구원 열차를 투입하면서 1시간 15분여 만인 오전 7시 26분쯤 운행이 복구됐다. 다만 1시간 넘게 열차 운행이 지연된 만큼 평소 출근길처럼 정상 운행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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