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가 만난다.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어워드) 주최 측은 29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와 동시에 '핫 100', '톱 10'에 오르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2018 MGA'에 참석해 찰리 푸스와 함께 그 어떤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함께한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데뷔해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그 중에서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씨유어게인'(See You Again)’에 보컬로 참여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는 예전부터 SNS를 통해 서로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바 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함께 펼칠 세기의 콜라보 무대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MG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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