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킨델’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킨델은 ‘주방(Kitchen)’과 ‘맛있다(Delicious)’를 조합한 브랜드 이름으로 고객에게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 쿠쿠전자 ‘킨델 리히트 냄비 세트’

킨델은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평가 받는 ‘스테인리스 316’을 도입해 기존 주방용품과 차별화한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라인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316은 인공관절, 임플란트 등 의료소재로도 사용되는 만큼 인체에 무해하고 위생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내부식성과 내구성, 열전도율도 탁월해 조리 시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라운드 타입의 ‘라몰토’와 스트레이트 타입의 ‘리히트’ 냄비세트다. 각각 3종부터 5종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종 세트 기준 79만9000원.

쿠쿠전자 관계자는 “외국 브랜드 제품이 점령한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에서 가격거품을 뺀 ‘킨델’이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의 세트 구성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