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이즈원이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룬다.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와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를 발표한다.

이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콘을 개최한다. 쇼콘 무대는 Mnet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이즈원의 이번 앨범에는 '라비앙로즈'를 비롯해 '아름다운 색', '비밀의 시간', '앞으로 잘 부탁해'(IZ*ONE ver.), '반해버리잖아?'(好きになっちゃうだろう？)(IZ*ONE ver.), '꿈을 꾸는 동안'(IZ*ONE ver.),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 '내꺼야'(IZ*ONE ver.) 등이 담겼다.

이 중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는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으로, 멤버들의 열정으로 우리 모두의 인생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즈원은 지난 8월 31일 종영한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최종 선발돼 2년 6개월간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친다.

아이즈원이 시즌1의 아이오아이, 시즌2의 워너원에 이어 또 한 번 '괴물 신인'으로 맹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