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총 5회 F1 월드 챔피언십 기록 달성
   
▲ 10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F1 W09 EQ Power+ /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루이스 해밀턴이 10월 28일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2018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또한 루이스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은 컨스트럭터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고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올라섰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루이스 해밀턴은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에서 305.354km 서킷 71랩을 4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드라이버즈 포인트 358점의 획득해 페라리 세바스찬 베텔과의 점수 차이를 64점으로 벌리며 2018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로써 루이스 해밀턴은 개인통산 5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기록했다. 역대 F1에서 5회 이상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후앙 마누엘 판지오(5회)와 미하엘 슈마허(7회)뿐이다.

올해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 듀오를 내세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는 585점을 획득, 페라리와 55점의 격차를 벌이며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2018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2007 F1 호주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했다. 2008년에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고,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한 2014, 2015, 2017년에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 2018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확정 지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루이스 해밀턴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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