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독일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티지가 2년 만에 컴백한다.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티지(Teesy)는 오늘(3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Tones'를 발매한다.


   
▲ 'Tones' 커버 이미지(좌), 티지 프로필(우) / 사진=뮤직카로마

 
티지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그루브를 가진 독일 R&B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다. 15살에 랩을 시작하면서 함부르크 음악 신에서 활발히 활동한 그는 2011년 첫 EP를 발매하며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으며, 2012년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며 그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갔다.

2014년 발매한 데뷔 앨범 'Happiness recipes'로 아이튠즈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독일 앨범 차트 34위에 오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또한 영어 가사 아티스트에게 특화된 음악 비즈니스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독일어로 노래하는 그의 음악이 iTunes Session EP로 발매된 첫 독일 아티스트이기도 했다.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는 "2016년 성황리에 발매됐던 두 번째 정규작 'Wunschdirwas'이후로 거의 2년 만에 찾아온 이번 작품에서는 티지의 랩, 보컬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셀프 프로듀싱으로 완성되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앨범"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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