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990선이 무너진 채 개장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000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44p(0.87%) 오른 2013.4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0.10p(-0.51%) 내린 1985.95로 개장해 장중 연저점 경신 행진을 엿새째 연속했다. 이날 장중 저점은 2016년 12월 6일(장중 저가 1976.5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이내 반등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개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90%), SK하이닉스(4.79%), 셀트리온(1.61%), 삼성바이오로직스(4.69%), LG화학(1.19%), 현대차(2.36%) 등이 오르고 POSCO(-1.34%), SK텔레콤(-2.54%), KB금융(-3.10%) 등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p(0.73%) 오른 634.29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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