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냉동탑차 기증 사업 진행
   
▲ 한국필립모리스가 30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시 푸드뱅크에서 냉동탑차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왼쪽 네번째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유희선 회장, 김상호 하남시장과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가 전달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필립모리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하남시 푸드뱅크에 55번째 냉동탑차를 기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30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시 푸드뱅크에서 냉동탑차 1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유희선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8년 설립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은행,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는 하남시 푸드뱅크를 위탁 운영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접 집에 방문해 봉사하는 등의 나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증받은 냉동탑차 역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냉동탑차가 하남 지역 내 먹거리 나눔문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의 손길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유희선 회장은 "냉동탑차 덕분에 신선하고 맛 좋은 식품을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다른 지역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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