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9)의 아들 인디오 팔코너 다우니(21)가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인디오는 코카인을 지니고 있다가 웨스트 할리우드 거리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 영화 '아이언맨' 스틸컷

구치소에 갇혔던 인디오는 다음날 보석금 1만 달러(약 1010만원)를 내고 풀려났으며 다음달 29을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1990년대 후반 약물중독으로 교도소와 재활기관을 오간 전력이 있다.

로버트는 “불행하게도 이런 게 닮았다”며 “인디오도 약을 끊고 재활에 성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