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30일 양일간 임직원 40여명 조팝나무 1800주 심어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직원들이 서울 잠실한강생태공원 제1주차장 인근 고수부지에서 조팝나무를 심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미디어펜=김병화 기자]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 김춘학)은 지난 23일과 30일 양일간 잠실한강생태공원 제1주차장 인근의 고수부지에서 식목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진행된 이 식목활동에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 40여 명이 이틀간 참여해 조팝나무 1800주 가량을 심었다. 이 식목활동은 땅 고르기와 묘목심기, 물주기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팝나무는 번식력이 강하고 봄에 튀긴 좁쌀 같은 흰꽃이 무더기로 펴 관상용으로도 좋다.
 
23일의 식목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 건설현장에서 참여한 이준걸 부장은 “업무를 조금 조정해 평소에 하기 힘든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생각보다 심는 수량도 많고 쌀쌀한 날씨 탓에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텅 비었던 땅이 나무로 꽉 차니 흘린 땀이 보람 있는 듯해 밤 기차로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연간 1인 1회, 누적 8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본사를 중심으로는 사무실 인근의 거리청소, 관내 노인복지관에서의 중식 배식활동, 생태천 가꾸기 및 식목 활동, 장애인의 날 참여 활동 등을 펼쳤다.

여주 및 제주를 중심으로 한 리조트 부문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및 재활원, 보육원, 장애인 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 아동센터 청소 및 쿠키 만들기, 냉면 급식 활동 등을 펼쳤으며 12월에는 김장을 담궈 소외된 이웃에게 나눌 계획이다. 
 
앞으로도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CJ그룹의 CSV(Creating Shared Value) 정신을 토대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CSV 및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