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안면마비, 황보라 "안타깝다" 눈물...대상포진이 대체 뭐길래

배우 황보라가 동료 김준호의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신경 주위에서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질병이다. 체력저하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 저항력이 떨어질 때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 김준호 대상포진 안면마비/사진=영화 '네비게이션' 스틸컷

황보라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해 남자 주인공 김준호의 불참 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황보라는 “오늘 남자 주인공인 김준호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온 상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이어 김준호의 안면마비에 대해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내비게이션’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로 오는 3일 개봉한다.
 
김준호 안면마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안면마비, 안타깝네"  "김준호 안면마비, 대상포진 엄청 아프다던데"  "김준호 안면마비, 어쩌다가” “김준호 안면마비, 영화 찍으며 고생을 많이 한듯"  "김준호 안면마비, 배우가 얼굴에 마비가 오면 정신적으로도 엄청 위축됐겠네"  "김준호 안면마비, 빨리 쾌차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