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30선에 근접했다.

   
▲ 사진=연합뉴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00p(0.74%) 오른 2029.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15p(0.40%) 오른 2022.84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를 굳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13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도 2633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41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12%), LG화학(2.51%), POSCO(1.57%)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3.55%), 삼성바이오로직스(-2.64%), 현대차(-0.93%), SK텔레콤(-0.37%)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4.53p(0.70%) 오른 648.6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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