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가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를 주제로 해 서울시정의 드론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1회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서울시에 위치한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 소속된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 김태균 정보기획관은 "선정된 제안은 서울시 드론활용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서울시가 공공분야에서 드론활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10월26일부터 11월4일(일요일) 오후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드론공간정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1회 드론활용 정책제안 경진대회 문의는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과 드론공간정보 구축사업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 주최 제1회 드론활용 정책제안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차 서면심사 후 11월16일 발표심사를 통해 총 5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향후 서울시의 드론 활용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5개 과제는 11월16일 경진대회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최우수상(1개, 200만원 부상), 우수상(2개, 100만원 부상), 장려상(2개, 50만원 부상)으로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드론을 이용한 공간정보 실증 및 활용용역을 추진해 활용성을 검증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이와 관련해 주요 변화지역의 3차원건물모델 구축, 실무부서 맞춤형 드론공간정보 구축 및 제공,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지원, 드론 교육, 드론운영 공간 발굴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