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오전 6시 50분께부터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전 6시 50분과 8시께 동해안 지역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뉴스와이 방송 캡처

발사체 사거리는 약 180km, 발사 지점은 원산 위쪽 40km 일대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금번 발사에 앞서 사전예고나 항해경보 발령 등 북한의 예고가 전혀 없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 또 왜이래” “북한 미사일 발사, 잊을 만 하면 또 이러네” “북한 미사일 발사, 짜증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