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매달 객실 안전보안 업무 우수 승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포상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객실안전지킴이는 안전하게 승객 수송을 마무리 한 객실승무 1팀의 김지혜 승무원이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티웨이항공의 '객실안전지킴이'는 매달 객실승무원의 안전활동을 집계하고, 다양한 후보 사례에 대해 내부 위원회를 개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뒤, 익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다.

   
▲ (왼쪽부터)심창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과 김지혜 티웨이항공 객실승무 1팀 승무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티웨이항공 제공


 의료진이 없는 위급한 상태에서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승무원이 빠르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례, 다수의 승객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기내 불법행위 승객에 대한 발 빠른 인계 조치 등 기내라는 한정된 공간과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적확한 절차를 준수하여 신속, 정확하게 안전활동을 수행한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이 같은 안전활동 당시의 상황과 수상 소감 등 인터뷰 내용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여, 모든 승무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항공사의 기본"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승객 수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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