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DJ DOC 정재용(46)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27)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아재쇼' 방송 장면이 조명되고 있다.

선아는 2016년 정재용이 진행했던 VIKI TV '아재쇼' 25회에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옷 벗으면 큰일 난다", "아이시어 무대를 보면 발딱발딱 선다더라" 등의 폭탄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이에 MC들이 "선아 씨가 걸그룹 중 음담패설은 최고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정재용은 "얘기하는 걸 보니 보통 내공이 아니다"라고 동의하기도 했다.


   
▲ 사진=VIKI TV '아재쇼' 방송 캡처


한편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9살 차이를 극복하고 2년여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선아는 현재 임신 9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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