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품기업상 한성식품 외 11개 기업 수상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국일에프앤비 등 11개 기업이 '2018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수상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남 공주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인 국일에프앤비를 비롯해 11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인사말에서 "FTA 등 대외개방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최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한 곳은 한성식품이다. 수상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무료 농식품기업컨설팅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기업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 체험 행사도 제공된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지난 30년간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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