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이 설렘주의보를 예고했다.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다.

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송혜교·박보검의 투샷이 담겼다. 송혜교에게 어깨를 내준 박보검과 살포시 기댄 송혜교의 뒷모습에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돌담에 걸터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사진=tvN '남자친구' 제공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낯선 곳에서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송혜교·박보검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라며 "티저 포스터처럼 따뜻하고 설레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오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남자친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송혜교·박보검과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 선풍적인 인기 속에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을 제작한 본팩토리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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