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 목감동 일대 17년만의 민간분양…수요자 기대감 커

한양이 오는 4일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 지상 18~27층 총 7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 목감 한양수자인 조감도./한양 제공

특히, 논곡∙목감동 일대에서는 17년만의 민간분양 아파트로 주변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및 계약금 분납제의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목감 한양수자인’에는 2층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아동돌봄센터와 보육시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또 일부 세대의 경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채광 및 환기가 뛰어난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앞에는 목감초, 논곡중학교가 위치하며 물왕저수지를 비롯해 운흥산 등도 인접해 인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교통호재와 더불어 풍부한 도로망을 통한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따라 서울 및 타지역과 이동도 수월하다.

2016년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도 개통(예정)되면 강남과 약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져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2순위 동시 청약, 3순위는 11일에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목감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광명점 맞은편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