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월 첫 주인 3일 제 831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6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누적 총 당첨자수는 5517명이 됐다. 830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9명이 남오면서 20억 원대를 기록했던 당첨금은 11억 원대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이 9곳이나 나오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경기 용인과 충북 청주시에서도 각각 2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6명의 당첨자가 쏟아진 것은 4월 17일 802회차 이후 6개월여만이다.

   
▲ 831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6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누적 총 당첨자수는 5517명이 됐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제831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지역은 서울 4곳, 부산 1곳, 경기 5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1곳, 충북 2곳, 전남 1곳으로 나타났다. 선택유형은 자동 7명, 수동 7명, 반자동 2명이다. 경기 용인과 충북 청주에서는 1등 판매점 2곳씩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이월된 19회차에서 당첨자 1명이 나오면서 407억2295만9400원을 기록했다.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9월 첫째주 3명, 둘째주 9명, 셋째주 15명, 넷째주 12명, 다섯째주 9명으로 48명을 기록했다. 10월은 첫째주 15명, 둘째주 12명, 셋째주 8명, 넷째주 9명 등 총 44명의 당첨자를 냈다. 11월 첫째주에는 1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820회차 46억2731만 원, 821회차 13억1615만 원, 822회차 59억3089만 원, 823회차 20억984만 원, 824회차 12억5665만 원, 825회차 16억6000만 원, 826회차 20억7519만 원, 827회차 12억650만 원, 828회차 14억5518만 원, 839회차 24억4465만 원, 840회차 20억6053만 원, 831회차 11억107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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