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관련 중소업체 CEO 9명 참석, 논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2일(월) ‘무선인터넷 활성화 IT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IT중소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구로디지털단지 내 2개 업체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구로디지털단지는 9,413개의 입주기업중 77.6%에 해당하는 7,251개의 업체가 IT기업으로 우리나라 무선인터넷 산업 생태계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바일 게임, 모바일 솔루션, 모바일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콘텐츠 관련 중소업체 CEO 9명이 참석하여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IT 중소기업 정책과 정부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뒤줄 왼쪽부터 최재유 방통위 융합정책관, 필링크 이상열 대표, 와이즈그램 한민규 대표, 네오엠텔 김윤수 대표,
▲ 뒤줄 왼쪽부터 최재유 방통위 융합정책관, 필링크 이상열 대표, 와이즈그램 한민규 대표, 네오
엠텔 김윤수 대표, 폴리다임 김선호 대표, 신용섭 방통위 통신정책국장, 황의환 한국무선인터넷
산업연합회 부회장, 앞줄 왼쪽부터 송병준 게임빌 대표, 김태우 세중게임즈 대표, 박봉규 한국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김경선 옴니텔 대표, 정희철 모비클 대표,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최시중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를 무선인터넷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3,700억원 규모의 Korea IT Fund를 무선인터넷 분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펀드 규모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에 관한 결제, 기술표준도 개선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스마트폰 게임 사전심의와 등록비 등의 규제완화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IT 중소기업 CEO들은 정부의 지원방침에 큰기대를 표시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구로디지털단지내에 위치한 우리나라 무선인텃산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는 ‘옴니텔’과 ‘게임빌’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