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412억원을 공시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조 2541억원으로 64.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73억원으로 19.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3분기 연속 1000억원을 넘기가도 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측 관계자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기준으로 환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업계 최상위권”이라며 “하반기 증시 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채권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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