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업무를 시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로 실시간 처리
-루원시티 SK 리더스뷰 등 총 22개 건설현장에 적용
   
▲ SK건설 현장 관리자들이 송도 SK뷰(VIEW)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다./사진=SK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SK건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실시간 시공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약 1년간의 사전 준비기간 동안 현장 관리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동종업계 벤치마킹을 통해 개발됐다.

현장 관리자들은 이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사내 매뉴얼·기술 자료 열람·작업일보 작성·작업 지시·현장 검측·선행공정 체크 등의 업무를 모바일로 실시간 처리 가능하고, 기존 별도로 설치해 사용했던 PDF/CAD 도면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SK건설은 협력사에도 앱을 활용할 수 있는 계정과 권한을 부여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발한 앱은 루원시티 SK 리더스뷰, 성수 SK V1 센터 등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인 국내 건축주택 현장 22곳에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향후 인프라, 플랜트 등 국내외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김희삼 SK건설 건축주택 사업부문 건축공사 본부장은 “새롭게 개발된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 시공관리 업무의 효율화와 기술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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