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예담의 근황이 공개됐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최근 빅뱅·위너·아이콘의 뒤를 잇는 차세대 YG 남성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총 29명 중 7명 연습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V LIVE와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됐다. 영상에는 SBS 'K팝스타3' 준우승자 출신으로 당시 12세 소년이었던 방예담을 포함해 A조에 포함된 7명의 신상 정보와 인사말, 그리고 각자를 대표하는 퍼포먼스 실력이 담겼다.


   
▲ 사진=V LIVE 영상 캡처


이날 가장 가장 주목을 끈 건 어느덧 17세가 된 방예담의 모습이었다. 방예담은 "굉장히 활발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성격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엉뚱함'과 '마성의 목소리'를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변성기로 목소리가 굵어졌으며 음악적으로 고급스러워졌다"면서 "사람들이 힘을 얻고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 파워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인을 나타내는 세 단어로는 '#아직 17살 #조회수2000만 #꿀단지보이스'를 선정했다. 방예담은 지난해 감미로운 노래를 담은 영상이 2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K팝스타3'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는 16일 오후 10시 V LIVE(V앱)에 선공개 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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