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이 봄바람을 타고 170일 만에 전격 컴백한다.

그룹 워너원 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동안 개인 티저로 팬들에게 차례차례 인사를 건넸던 모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170여일만의 컴백에 설렘을 느끼는 듯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워너원은 이날 단체 이미지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명이 '봄바람'이라는 것을 공개했으며, "우리 다시 만나…"라는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 사진=워너원 '1¹¹=1'(POWER OF DESTINY) 단체 이미지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은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워너원의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 첫 번째 정규 앨범명을 '1¹¹=1'(POWER OF DESTINY)으로 확정 지었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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