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350m 떨어진 역세권 입지
이웃한 공장, 지식산업센터들과의 시너지 기대…저렴한 가격 강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인천 주안 dh비즈타워 1차’는 인천광역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에서 불과 35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5일 오후 인천 주안 dh비즈타워 1차 분양 홍보관. 이번 분양을 총괄하는 윤봉길 청산 대표는 인천 주안 dh비즈타워 1차가 가지는 최고 장점으로 입지를 꼽았다.

   
▲ 인천 주안 dh비즈타워 1차 분양 홍보관 내부 모습./사진=미디어펜


인천 주안 dh비즈타워 1차는 제조형 공장과 기숙사, 상가 등이 하나의 건물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다. 인천 서구 가좌동 524-8번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들은 지하 1층~지상 15층 175실이 입주하게 된다. 7층까지는 제조형지식산업센터로 이뤄졌으며, 드라이브 인 시스템으로 2.5~5t 화물 차량이 각 공장에 도어 투 도어로 접근 가능하다. 각 호실에는 제품의 상·하차가 편리하도록 광폭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다. 

8층~12층은 지식산업기반형 사무실로 꾸며진다. 소음 차단을 위해 제조공장과 사무실 공간을 별도로 분리하고, 옥외정원·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분양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건물 1~2층에는 기업 및 기숙사 입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근린생활시설 23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구내식당이 마련되며, 1층 근린상가시설은 스트리트형 꾸며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 주안 dh비즈타워는 역세권 입지 말고도 공장 및 다수 지식산업센터의 밀집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사업지가 속한 필지는 지구단위 계획으로 묶여 있어 공장 등만 들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안 dh비즈타워 1차 건물 바로 뒤편으로는 한미반도체 4공장이 공사 중에 있으며, 올해 말께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사업지 오른쪽으로는 주안 dh비즈타워 2차, 3차가 나란히 들어 설 계획이다. 

   
▲ 제조형 공장과 기숙사, 상가 등이 하나의 건물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인천 주안 dh비즈타워'는 인천 서구 가좌동 524-8번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사진=미디어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금액도 인천 주안 dh비즈타워 1차의 강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제조형 공장의 경우 460만원~470만원, 사무실은 약 500만원 정도다. 인근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대비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인천주안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공업단지로 중도금 50% 무이자, 계약금은 입주 시까지 10% 유지 조건이 적용된다. 인천시·구청·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 혜택도 주어지며 인천시가 남동산단에 이어 주안산단과 부평산단의 구조고도화 작업도 추진할 전망이다.

윤 대표는 “주안 dh비즈타워는 완공 무렵 인근 공장 및 지식산업센터와 시너지를 내면서 인천주안국가산업단지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근무 환경의 개선으로 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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