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출신 가수 겸 배우 다나(32)가 연인이었던 이호재 감독과 결별했다. 공개 열애 2년 6개월만의 결별이다. 

다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다나가 최근 이호재 감독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 사진='더팩트' 제공


앞서 다나는 지난 2016년 5월 MBC TV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다나는 이호재 감독과 열애 중인 사실을 알리고 SNS에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년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16살에 솔로가수로 데뷔한 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던 다나는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 출연을 앞두고 라이프타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전과 달라진 몸매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과정을 소개하기로 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호재 감독은 2013년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하고 직접 출연했으며 CF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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