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래퍼 트루디와 야구선수 이대은(kt 위즈)이 사랑에 빠졌다.

6일 TV 리포터는 트루디와 이대은이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둘의 열애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트루디 측 관계자는 이날 "트루디와 이대은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사진=트루디 인스타그램, '더팩트' 제공

트루디는 지난 2015년 Mne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실력파 래퍼다. 외모와 랩 실력이 윤미래를 닮았다는 화제성까지 더해 '제2의 윤미래'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침 트루디는 7일 데뷔 3년 만에 미니앨범 '루드(RUED)'를 발표한다. 새 앨범 발표를 하루 앞두고 훈남 야구 스타와 열애 사실까지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이대은은 미국과 일본을 거쳐 내년부터는 국내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활약하게 된 투수다. 2007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다 일본 지바 롯데에서도 뛰었다. 2015년 제1회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좋은 활약을 펼쳐 많이 알려졌고, 국내로 유턴해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kt 위즈의 지명을 받아 내년 KBO리그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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