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적정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지키기 어렵네'

여름 적정 실내온도가 화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절전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는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여름철 국민절전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 사진=MBN 캡쳐

이날 산업부와 시민단체 협의회는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시원한 옷차림, 문 열고 냉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등을 캠페인으로 내걸었다.

관계자는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에 맞춰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외 온도 차는 5~6℃ 이내로 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하고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고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름 적정 실내온도, 너무 더워" "여름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힘들지" "여름 적정 실내온도, 어려워" "여름 적정 실내온도, 26도면 더워" "여름 적정 실내온도, 올 여름 힘들겠네" "여름 적정 실내온도, 오늘 진짜 덥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