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전 장중 21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88p(0.76%) 상승한 2105.50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 10월 24일 2100선 밑으로 내려간지 10거래일 만에 다시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일인 6일(현지시간) 개장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3%), 나스닥 지수(0.6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0.70p(0.03%) 오른 2090.32로 출발해 장중 2087.79까지 떨어졌다가 2107.63까지 오르는 등 크게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71%), POSCO(0.37%), SK텔레콤(2.29%), 삼성물산(0.91%)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LG화학(-2.14%), 현대차(-0.47%)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3.17%), 증권(3.03%), 건설(2.43%), 비금속광물(2.41%)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0.47%), 화학(-0.40%), 보험(-0.2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4p(1.18%) 오른 699.69까지 오르며 700선 회복을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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